청량리 경동시장 맛집 노포, 영업시간, 주차정보

지난달 오랜만에 청량리 경동시장에서 시장구경도하고 오래된 맛집노포도 갔다와서 너무 기분이좋았다. 그래서 같이 공유하고싶어 경동시장에 방문하였을때  맛집 노포, 영업시간, 주차정보가 도움이 될까해서 포스팅을 남겨보겠습니다. 

 

-청량리 경동시장 형성 및 변천

-영업시간 및 주차

-청량리전통시장 대표 맛집4곳(족발, 통닭,연탁화덕 석쇠구이, 골뱅이)

 

 

청량리 경동시장 형성 및 변천

 

경동시장은 1960대 개설되었으며 대한민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농산물의 도매업이나 소매업의 직거래 유통을 하고
있으며, 고추 마늘 채소와 도라지 산나물 등 산야 채취의 특산물을 주로 취급한다. 규모는 허가관리 면적 약 1만 이다.

 

 

6.25전쟁 이후 서울 사람들의 삶이 회복되면서 경기도 북부 일대와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이 생산과 채굴을 하였습니다.
농산물과 채소 등은 옛 정동역(현 한성동 의보감)과 청량리역을 통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반입과 판매를 부담하기 위해 흙을 가득 메운 공터에서 장사를 시작하게되었고,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 시초입니다. 농산물시장입니다

 

1960 년 시장개설 허가를 받은 후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골고루 갖춘, 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980년에는 시장 근대화사업을 촉진시켜 근대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2년 신관건물이 준공되어 경동 신 시장을 개장하고 1985년에는 경동빌딩이 준공되는 등 확장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그 결과 국내 최대의 인삼시장이 개장되고 한약 전문상가도 크게 형성되어 외국의 관광객들도 거쳐가는 관광명소로도잘 알려져 있다.

 

 

영업시간 및 주차

 

영업시간

-재래시장 - 건어물, 야채
-월요일 일요일 : 04:00 ~ 19:00(상점마다 다름)
(새벽 4시부터 문을 여는 상점도 있음. 일요일과공휴일에도 정상 영업)

 

영업시간

-약령시 - 한약상가
-월요일~토요일 09:00 ~19:00
(일요일, 공휴일 일부 점포 영업 오후 7시가 되면 폐장을 시작하여 8시경에는 거의 모든 상점이 든을 닫음
일요일은 대부분의 한의원 한약방, 약업사 한약재 유통업체들이 문을 닫음)

 

-도매의 경우 보통 05 ~ 11 시 마감
-소대의 경우 보통 07 - 저녁 8시 마감

주차정보

-재래시장 - 건어물, 야채
주차장 경동시장 내 위치 30분 이내 1000원 초과 시 15분담 500원
-대중교통정보
지하철
1호선 제기역 2번 출구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약 200m

버스
간선 110A, 120, 121 130 141,148 110B
지선, 1213 1222 2222 경동시장 하차

 

주차정보

-약령시 - 한약상가

-주차장 노상공영주차장 10분에 300원
-대중교통정보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신설동 방향으로 약 100m
Z4 105 120 147 201 202 241 260 261 262 270 271 272 420 720 N13 N26
지선 2221 2233 청량리청과물 도매시장하자

 

 

청량리전통시장 대표 맛집4곳(족발, 통닭,연탁화덕 석쇠구이, 골뱅이)

 

족 발

2대에 걸쳐 40년 전통을 이어가고 맛집. 40년 세월의 결을 품은 노포는 청량리 전통시장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도 다양한 시장의 혈관같은 청량리전통시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족발노포집을 갔다왔습니다.

 

1대 사장님은 이제 은퇴를 하셨고, 아드님이 이곳을 이어받아 장사를 하고 있었다. 70년대 대중에 알려진 족발은 2대를 걸쳐 운영하는 경우가 아직 드물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이어진 이 가게는 족발은 물론 머릿고기까지 하고 있었습니다.손님들은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럽고, 느끼한 맛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3시간마다 나오는 신선한 고기는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 또 배달 음식에서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족발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였다.

 

통 닭
늘 단골로 넘쳐난다는 40년 가마솥 통닭집 '남원통닭'은 모녀가 함께하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매일 100마리 넘는 닭을 손질하는 사장님. 

 

통닭 한 마리를 주기가 아쉬워 고구마를 튀겨나갔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떡, 꽈리까지 튀겨서 나가면서 이 집만의 통닭이 탄생했다. 

 

연탁확덕 석쇠구이

연탄불에서 구워지는건 다름 아닌 돼지불고기다. '뚱돼지연탄화덕석쇠구이' 가게는 쫄깃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을 위해 항정살과 전지살(앞다리살)로만 사용하고, 간장양념 또한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바로 양념에 잰 후 구워낸다고 한다.

 

매일 하루 팔 양만 판다는 사장님. 사장님이 직접 만든 콩나물무침을 고기에 싸 먹으면 아삭함이 2배라서 단골손님이 이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온다고 한다.

 

골뱅이

전통시장에.'원조 골뱅이 전문점'의 대표메뉴인 시원하고 깔끔한 맛인 일품인 골뱅이탕의 비법은 갯벌에서 나온 골뱅이를 씻고 삶고 또 씻는 일을 반복해서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골뱅이와 낙지가 만난 '골낙볶음밥'은 직접 개발한 양념장을 넣어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