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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졸중 전조증상 자가진단법 딱 3개만 기억하자

by 금융 정책지원[news-T]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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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 자가진단법 알아보겠습니다. 주변 누군가가 머리가 아프다고 두통을 호소하면서 발음이 어눌해진다면, 당장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 합니다. 이 증상은 무심히 지나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뇌졸중 전조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단 3개만 기억하면 되는 뇌졸중 자가진단법과 뇌졸중 전조증상 6가지를 알아봅니다.

 

 

 

뇌졸중, 뇌경색이란

뇌졸중과 뇌경색의 차이점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차단되거나 파열되어 뇌 손상 및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뇌혈관 질환을 뜻합니다.

 

뇌경색 / 출처 : scientificanimations.com

'중풍' 또는 '뇌혈관 질환'이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뇌졸중입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뇌졸중의 종류로 뇌졸중 안에 뇌경색, 뇌출혈이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원인입니다. 뇌졸중 치료 후에도 언어 장애, 반신마비가 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뇌졸중 종류

 

뇌경색

뇌혈관이 막혀서 뇌에 피가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져서 막히는 '뇌혈관증', 혈전이 뇌혈관을 막는 '뇌 색전증'이 있습니다. 

 

 

뇌출혈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 뇌에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뇌 내 출혈'과 동맥류가 터지면서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 밑에 피가 고이는 '지주막하 출혈(거미막 밑 출혈)'이 있습니다.

 

뇌출혈 / 출처 : scientificanimations.com

 

이밖에도 뇌졸중 환자의 30% 정도는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자가진단

뇌졸중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치료만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평소에도 쉽게 뇌졸중 전조증상을 기억할 수 있도록 미국 뇌졸중 협회에서 제공하는 FAS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FAST

  • F(Face) :  얼굴 마비 - 아~ 소리를 내면서 웃어 봅니다. 미소를 지었을 때 한쪽이 처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 A(Arm) : 한쪽 팔 마비 - 두 팔을 위로 들어 올립니다. 한쪽 팔이 아래로 떨어지는 마비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S(speech): 말하기 어려움 - 집 주소를 완벽하게 제대로 말하는지 확인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말을 어눌하게 하거나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T(Time) : 골든타임 - 당장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할 것은 미소, 양팔 올리기, 말하기 단 3가지입니다.

3가지 중 한가지라도 하지 못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이밖에도 혀를 내밀었을 때 혀가 꼬부라졌거나 한쪽으로 굽어진 증상이 보인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 어지럼증 :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현기증, 불균형 증상은 뇌경색의 20%를 차지하는 후순환계 뇌경색의 전조증상입니다.
  • 두통 : 원인 없이 망치로 맞은 것처럼 심하게 머리가 아프면서 울렁거림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시야 장애 : 눈에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가 어두워집니다.
  • 시력 저하 :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입니다.
  • 언어 장애 : 말하기 어렵거나 남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 마비 : 몸이나 얼굴 한쪽에 마비가 왔다가 풀리거나 힘이 빠집니다.

 

 

뇌졸중 전조증상과 동일한 증상이 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저절로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미니 뇌졸중(일과성 허혈 발작, TIA)이라고 하는데요.

 

일과성 허혈발작 직후에는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일주일 이내 환자의 11%에서 뇌경색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뇌졸중 전조증상이 24시간 이내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도 반드시 병원으로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절대 이 행동은 하면 안 됩니다.

 

뇌졸중 자가진단법으로 뇌졸중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이러다 나아지겠지'하며 증상이 지나갈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또한, 증상 완화를 위해 손을 따거나 다리를 주무르면 안 됩니다. 보호자는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물이나 약을 먹이거나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물을 끼얹고 뺨을 때려서는 안됩니다. 

 

 

 

뇌졸중 원인

 

뇌졸중은 대부분 나쁜 생활습관과 만성질병으로 발병합니다.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 나쁜 생활습관은 뇌졸중 위험인자입니다. 반드시 금연하고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술을 줄입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 채소와 생선 위주로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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